호반건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1순위 청약 마감
호반건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1순위 청약 마감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6.07.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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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맞닿은 입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 등 인기
▲ 경기도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모습.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호반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공공택지지구에 공급한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의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됐다. 이는 고양시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의 청약 접수 결과, 전체 1,5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7,613건이 접수돼 평균 24.3대 1을 기록했다. 향동지구는 앞서 분양한 고양 향동 계룡리슈빌도 8.1대을 기록하는 등 서울과 인접한 인기 지역임을 재확인했다.

블록별 청약 경쟁률을 보면 B4블록이 20.6대 1(645가구 모집에 13,299건 청약), B3블록이 24.2대 1(523가구 모집에 12,695건 청약), B2블록이 31.0대 1(374가구 모집에 11,619건 청약)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B4블록의 전용 84㎡로 122.3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 경쟁률은 고르게 나타났다. B2블록의 전용 70㎡A를 제외하고, 전용 84㎡가 높게 나타났다

도한 지역(고양시) 청약통장보다 서울·수도권 청약통장이 많이 몰렸다. 이는 향동지구가 서울 상암·수색과 맞붙어 있는 공공택지지구에 대한 관심, 호반베르디움 상품에 대한 대단지 프리미엄의 기대 등이 더해지면서 고양시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용인, 안양 등 수도권 각 지역 수요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입장하는데 1시간 이상 대기 시간이 걸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계신 것 같다”며 “향동 지구의 입지적인 장점과 호반베르디움 상품에 대한 입소문이 더해져 좋은 청약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 ~ 지상 29층, 25개 동(3개 단지), 총 2,147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는 ▲70㎡ 1,037가구, ▲84㎡ 1,110가구다. 계약금 10%, 중도금 중 60%(중도금 7회중 6회)에 대해서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B4블록 20일(수), B3블록 21일(목), B2블록 22일(금) 이고, 계약은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고양 경찰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7월이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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