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RT협회, 새 리더 마크 한나·레지나 베도야 선임
MDRT협회, 새 리더 마크 한나·레지나 베도야 선임
  • 한상오 기자
  • 승인 2016.09.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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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주년 맞는 2017년 회장-집행위원장 선임
MDRT 집행위원회. 좌측부터 로스 밴더울프, 제임스 피트먼, 마크 한나, 브라이언D.헥컷, 레지나 베도야.

[이지경제] 한상오 기자 =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협회는 90주년을 맞는 2017년 MDRT협회 회장으로 공인생명보험사이자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인 마크 한나(Mark Hanna), 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레지나 베도야(Regina Bedoya, 공인생명보험사,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MDRT협회는 생명보험 판매분야에서 명예의 전당으로 일컬어지는 세계적인 협회로 연간 1억8000만원 이상의 보험료나 7300만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을 올려야 가입할 수 있다. 또한 COT(Court of the Table)는 MDRT 영업실적의 3배, TOT (Top of the Table)는 MDRT 영업실적의 6배를 달성해야 자격이 부여된다.

MDRT의 제 91대 회장직을 맡게 된 마크 한나는 27년차 MDRT회원으로 COT에 19회, TOT에는 16회나 등극 했으며, TOT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MDRT 재단에 미화 25만 달러 이상 기부한 로얄 오더 엑스칼리버 기사(Royal Order Excalibur Knight)이자 기부단체인 이너 서클 소사이어티(Inner Circle Society) 소속 회원이다.

마크 한나 차기 회장은 “MDRT협회는 전문성 함양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주고 영감을 불어넣어 제가 리더로까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신뢰와 신임을 얻고 금융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라며, “MDRT협회의 끊임없는 지원에 감사하며 회장직을 통해 그 동안 받아왔던 도움에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크한나는 MDRT협회의 회장으로서 엄격한 회원관리 및 직업·윤리적 기준을 유지하고 회원들의 전문성을 함양과 재무관리 중요성에 대한 고객 교육, 사업 확장을 위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등 집행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벤쿠버에서 열린 MDRT 연례회의에서 집행위원회 새 위원장직을 수용한 레지나 베도야는 COT에 7회나 오른 23년차 MDRT회원이자 MDRT재단에 미화 1만 달러 이상 기부한 다이아몬드 기사이다.

레지나 베도야 차기 위원장은 “MDRT협회는 네트워크 확장과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력을 한층 발전시켜 주었다”며, “MDRT협회에 참여하는 것은 성공의 정도를 떠나 사업 성장을 위한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42년차 MDRT 회원인 제임스 피트먼(James Pittman, 공인생명보험사,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은 제 1 부회장직을 맡게 되며, 호주 출신의 29년차 MDRT회원인 로스 밴더울프(Ross Vanderwolf, 국제공인재무설계사)는 제 2 부회장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선임된 집행위원회 임원들은 향후 1년간 세계 70여 개국 500개 보험사의 49,500여 명의 회원으로 조직된 MDRT협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MDRT협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영감을 얻고 이를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생명보험업계과 금융업계에서 세계적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상오 기자 hanso110@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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