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10월을 맞아 분양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총 22개 사업장에서 총 1만754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은 성북구에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1562가구(일반분양 875가구)가 분양된다. 수도권 지역은 경기 안산시에 '그랑시티 자이 1차' 4283가구(오피스텔555실 포함), 인천 중구에 '영종 하늘도시 화성 파크드림' 657가구 등 8507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도 분양 열기를 더한다. 경남 창원시에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3단지·4단지)' 3233가구 등 총 9040가구가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도 예정됐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 리버뷰’는 28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이 중 전용 78㎡A는 11가구가 일반 공급됐고, 해당 지역에 4733가구가 접수돼 430.2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그라시움'은 1621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이 중 전용 59㎡A는 386가구가 일반 공급됐고 청약경쟁률은 1만1568가구가 접수해 29.97대 1을 기록했다. 고덕 그라시움은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 외에도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마포 한강 아이파크', 세종시 보람동 '세종 대방 디엠시티(3-2생활권 H-1) 호려울7단지' 등 총 26개 단지가 이 주내로 당첨자를 발표한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390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이 중 전용 59㎡A는 119가구가 일반 공급됐고 이 지역에 869가구가 접수해 7.3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11일 계약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경기 김포시 풍무동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세종시 고운동 '세종 힐데스하임 1차(1-1생활권 L-9)' 등 총 15개 단지가 계약을 진행한다.
새롭게 분양을 알리는 모델하우스도 개소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 일대에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 35층, 7개 동,전용 59㎡~137㎡, 총 101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78가구), 84㎡(352가구), 111㎡(36가구), 137㎡(2가구)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14일 예정이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