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흑자 전환 목표 달성 위해 합의점 도출
[이지경제] 김창권 기자 = MG손해보험이 국내 손해보험 업계에선 처음으로 2016년 임금 및 보충협약을 타결했다.
17일 MG손보(대표이사 김동주)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본점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해보험지부와 ‘2016년 임금 및 보충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7월 4일 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에 걸친 실무교섭을 통해 노사 간 상생의 합의점을 도출했다.
이 날 조인식은 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이사와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이문수 MG손해보험지부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인상 등 3개항에 대한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MG손보 관계자는 “2017년 흑자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원만하고 신속하게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김창권 기자 fiance2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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