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창권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15차 연차총회 및 연례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15차 IADI 연례 컨퍼런스에는 세계 67개국의 예보기구 기관장 및 국제기구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IADI 연례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재발가능성 진단과 위기시 선제적 대응기구로서 예보기구의 역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예보는 연차총회에 참석한 각국 예보기구와 개별 협력 강화를 위해 다수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예보와의 기존 MOU를 갱신하고, 신규로 카자흐스탄 예보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 개회식에는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토마스 호닉(Thomas Hoenig) IADI 의장,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윤증현 前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했다.

김창권 기자 fiance26@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