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랄프 해머스 ING그룹 회장은 11일 오후 KB금융그룹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경영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어 상호 협력관계를 더 강화해나갈 수 있게 그룹 차원에서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KB금융그룹와 ING그룹은 외화채권발행 주간, 외화투자상품 공급 같은 자본시장 업무와 외화자금 Credit Line 제공, 세계 시장에서의 국제 신디케이션 협력 등 기업투자금융(CIB)부문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ING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를 KB금융의 글로벌 사업부문에 접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 발굴하는 등 앞으로 국내외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3회 최동원 賞’ 시상식,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3회 최동원 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BNK부산은행 본점(부산 문현금융단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장원준 두산베어스 투수와 박민식 (사)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 故 최동원 선수 모친 김정자 여사, 후원사인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과 프로야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동원 상은 국내 프로야구 최고 투수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2014년에 제정돼 올해로 3회째다.
‘최동원 상’은 故 최동원 선수의 등번호인 11번을 기린다는 뜻으로 매년 11월 11일에 시상식이 열린다.
SBI저축은행, 소외계층 아동 후원 기부금 전했다
SBI저축은행이 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청을 방문해 관내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편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최창식 중구청장이 참석했다.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