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평균 연령 25세, 최연소는 만 22세
[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한국은행은 30일 2017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 합격자 6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은 정기공채에는 3930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60.5대 1이었으며 지난해 경쟁률이 57.6대 1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간 올라간 것이다. 한은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면접 및 집행간부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를 정했다.
채용부문별 합격자 숫자는 경제학 32명(49.2%), 경영학 17명(26.2%), IT·컴퓨터공학 5명(7.7%), 통계학 4명(6.2%), 법학 3명(4.6%), 해외전문인력 4명(6.2%)이었다.
해외전문인력 부문에서는 중국어 전문인력 2명을 처음 뽑았다. 올해는 영어·중국어 부문에서 각각 2명씩 해외전문인력부문 합격자가 나왔다.
합격자 중 여성은 26명이었으며 전체 합격자의 40.0%였다. 지난해 여성 합격자 비율이 42.9%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간 감소한 것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만 25세였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만 33세, 최연소 합격자는 만 22세였다.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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