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가 소식] 웰컴저축은행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 시작했다
[은행가 소식] 웰컴저축은행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 시작했다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6.12.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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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기업 지원 나섰다
웰컴저축은행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

[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은행권 전체가 비대면계좌 개설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저축은행들도 비대면계좌 개설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 핀테크 강자인 웰컴저축은행이 8일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외에 시중은행들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사회공헌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문시장 화재 피해자 지원에 나섰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성동마을 노후주택 정비사업 진행을 위해 기부금을 냈다.  

웰컴저축은행 ‘디지털지점’ 정식 서비스 8일 오픈

웰컴저축은행은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인 ‘디지털지점’을 한 달 정도의 안정화기간을 갖고 8일부터 정식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디지털지점은 비대면실명확인 계좌개설과 영상통화방식 지원 외에 비밀번호 초기화 등의 업무를 비대면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비대면 계좌개설을 할 때 △ 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 본인인증 △ 사진촬영을 통한 신분증 제출 △ 본인 명의 타행계좌 소액이체 또는 영상통화를 통한 실명확인까지 3가지 방식을 적용해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입출금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했다.

OTP(원 타임 패스워드)발급기 보유 고객은 계좌 개설 이후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가입, 체크카드 신청, 예/적금 상품가입 등의 금융거래를 영업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처리할 수 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12일부터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비대면계좌개설 신규고객 대상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웰컴저축은행 디지털지점 앱을 통해서 입출금통장을 만들고 전자금융을 가입한 고객이 페이스북에 접속해 이벤트페이지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 백화점상품권, 모바일 커피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서문시장 화재 피해 기업 금융지원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 대구서문시장 화재 사고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총 500억원 한도이며 대구서문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 중소기업에 대해 긴급 운전자금 최대 3억원과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금액 범위 안에서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피해 기업 지원을 받으려면 행정기관을 찾아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서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새마을금고, ‘통일맞이 첫마을’ 노후주택정비 사업에 기부금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일 파주시에 있는 대성동 마을을 찾아 대성동 노후주택 보수 등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 균형발전팀장, 대성동 마을 이장 및 마을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대성동 프로젝트사업 지원 협약을 맺었다.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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