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소식] 파생시장협, 최우수 파생금융기관으로 하나금투 선정
[증권가 소식] 파생시장협, 최우수 파생금융기관으로 하나금투 선정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6.12.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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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 팟캐스트 서비스 ‘이.리.온’ 개시
하나금융투자

[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연말로 접어들면서 상을 받는 증권사들이 나오고 있다. 파생시장협의회는 하나금융투자를 최우수 파생금융기관으로 선정했고 신한금융투자의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를 최우수 파생금융상품으로 뽑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온라인 리서치 팟캐스트 서비스인 ‘이.리.온’을 시작하며 LIG투자증권은 2016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LIG투자증권은 내년 1월 1일부터 케이프투자증권이라는 이름을 쓴다. 

파생시장협, 최우수 파생금융상품은 신한금투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

파생시장협의회가 하나금융투자를 최우수 파생금융기관, 신한금융투자의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를 최우수 파생금융상품으로 선정했다.

파생시장협의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제12회 KOSDA Awards 시상식을 열고 하나금융투자를 최우수 파생금융기관(House of the Year)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파생금융상품상(Deal of the Year)은 신한금융투자의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가 받았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환율이 기초자산인 DLB와 미국 달러화 5년물 이자율스왑금리가 기초자산인 DLS를 판매했다. 또 여러가지 상품 및 구조로 시장에서 안정적인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시장상황에 맞는 상품 공급을 위한 지속적 노력과 상품을 효율적으로 적절한 시점에 내놓은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한금융투자의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는 조기탈출형 상품이며 일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지수의 추가 하락 전에 조기상환을 통해서 위험관리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조기상환 순연으로 자금이 묶이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노낙인 리자드, 외화 리자드, 월지급 리자드 등 여러 구조로 고객 니즈에 적극적대처할 수 있는 상품이다. 투자자 외에 트레이더의 니즈도 충족시켰으며 시장과 시대의 니즈를 맞췄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KOSDA Awards의 수상자 선정 방식은 국내 파생시장 참여자들에게 설문을 해서 의견을 받은 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정하는 것이다. 이번 심사의 심사위원으로 이상빈 교수(한양대학교), 엄영호 교수(연세대학교), 남길남 연구위원(자본시장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온라인 리서치 팟캐스트 서비스 ‘이.리.온’ 개시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리서치 팟캐스트 서비스 ‘이∙리∙온’을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리∙온은 ‘이베스트 리서치 온라인 팟캐스트’의 약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장과 애널리스트, 프라임영업팀 직원이 출연해 여러 가지 투자관련 현안들을 설명해주는 온라인 방송이다.

거시적 투자전망 분석과 어려운 리서치 자료에 대한 설명, 업종별 고객의 니즈를 감안한 종목 분석까지 여러 주제에 대해 대담 형식의 방송으로 진행한다. 방송은 주 2회, 각 30분 내외 길이로 제공되고 스마트폰의 팟캐스트 어플 및 이베스트투자증권 HTS(eBEST PRO), 이베스트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청취할 수 있다. 이∙리∙온은 한 시즌당 20회 방송을 하며 총 3시즌 60회의 방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LIG투자증권, 2016 송년의 밤 행사 열었다

LIG투자증권은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올해를 보내면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내년에 케이프투자증권이라는 이름을 달고 새출발하는 것을 준비하기 위한 2016 케이프투자증권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2008년에 출범한 LIG투자증권은 내년 1월1일부터 케이프투자증권이라는 새 사명을 쓴다.

임태순 LIG투자증권 사장은 이날 CEO 스피치를 통해 회사의 전략방향과 새 CI의 탄생 스토리 등을 임직원에게 전했다.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전 임직원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새 사원증과 배지를 착용했다. 이날에는 김종호 케이프 회장도 참석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해 큰 성과를 일궈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시작인 2017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비전제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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