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행시 합격...농식품부 기조실장 등 역임
[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이 제35대 한국마사회 회장이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양호 내정자는 19일 취임식을 갖고 마사회장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이 내정자는 행정고시 26회 출신이다.
마사회장은 마사회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후 농식품부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지만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정지되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했다.
□ 이양호 내정자 프로필
△ 농촌진흥청 청장(2013.3~2016.8)
△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 실장(2012.2~2013.3)
△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실장(2011.9 ~ 2012.2)
△ 농림수산부 농업정책국 국장(2010.8 ~ 2011.9)
△ 제26회 행정고시 합격(1982)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