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가소식] 산업은행, 자매결연부대 문화 나눔
[은행가소식] 산업은행, 자매결연부대 문화 나눔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6.12.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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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위안화MMT’ 출시...중소기업에 도움될 듯
산업은행이 육군 제7사단 장병들을 초청해 문화 행사를 가졌다

[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은행들이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육군 7사단 장병들을 초청해 문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우리은행은 위안화 MMT(특정금전신탁)를 내놓았다. 이 상품은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며 금리도 양호해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만한 상품이다. 농협은행은 겨울방학 금융체험교실을 연다. 초등학생들이 금융에 대해 배울 곳이 많지 않은데 농협은행의 겨울방학 금융체험교실은 금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자매결연부대 초청 문화나눔 행사 열어

산업은행은 16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7사단 모범 장교, 하사관 및 사병 30여명을 초청해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아이다’ 관람 문화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2012년 5월 육군 제7사단과 ‘1사 1병영’협약을 맺고 매년 활발한 지원과 교류를 통해 애국 장병들을 후원하고 있다.

7사단이 위치한 지역의 축제 지원을 비롯, 세탁기 및 도서 등 위문품 기증, 은행 임직원 안보현장 체험, 7사단 출신 장병 인턴행원 채용, 문화공연 초청행사 등의 상호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2월에는 1사 1병영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우리은행, ‘위안화MMT’ 출시

우리은행은 국내 유일 위안화 청산은행인 교통은행 서울지점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위안화MMT’ 신탁상품을 내놓는다고 19일 밝혔다. MMT(특정금전신탁)는 단기채권에 투자하고 수시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초단기 수시입출식 특정금전신탁상품이다.

기존에 있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위안화 상품은 대부분 0.1~0.2% 수준의 저금리이다. 다만 이번에 우리은행이 내놓은 위안화MMT는 1.5% 수준의 높은 금리(시장금리로 매일 변경)를 주는 점이 특징이다.

이 상품의 장점은 △ 우리은행 명의로 AAA신용등급의 교통은행에 위안화예금을 운용함으로서 고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 △ 고객 입장에서는 자유로운 입출금 상품을 사용하면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 △ 수익성 높은 투자상품으로 위안화를 보유/운용해 대중국 무역업체의 환리스크 헷지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품 신규 가입은 내년 1월 3일부터 할 수 있고 19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한도예약을 받는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 위안이며 가입기간은 5년 이내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외화신탁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늘어나는 외화자산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외화 ELT(주가연계신탁), 외화 채권 등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겨울방학 금융체험교실 열었다

NH농협은행(농협은행)은 19일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총 90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중구 통일로 본점에 있는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겨울방학 금융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실에서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금융기초상식 교육과 은행직업체험, 대여금고 체험, 핀테크 체험,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을 받게 된다.

겨울방학 금융교실 교육접수는 20일부터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개인 신청으로 1인당 3자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농협은행 청소년금융센터에서는 총 431회, 9430명의 청소년들이 금융상식, 진로교육, 금융 사기예방, 핀테크 등의 다양한 금융교육을 받았다. 이곳에는 은행직업체험관, 신비한 금고체험관, NH시네마, 행복채움금융교실, 금융체험관 등이 있으며 금융컨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등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 10개의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설치했다.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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