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조직개편 단행...1부문 1부 5개 지점 축소
산업은행, 조직개편 단행...1부문 1부 5개 지점 축소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6.12.30 08: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형 기업지원체제 구축 및 미래전략기능 강화위한 개편
산업은행. <사진=곽호성 기자>

[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산업은행은 10월31일 내놓은 혁신방안 반영 및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10부문 6본부 54부(실) 82지점의 기존 조직을 9부문 6본부 53부(실) 77지점으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29일 시행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1부문 1부(실) 5개 지점이 축소된다.

우선 벤처, 기술 등 혁신형 기업을 주로 맡는 ‘창조금융부문’과 (예비)중견기업을 담당하는 ‘미래성장금융부문’을 ‘창조성장금융부문’으로 통합했다. 이것을 통해 창업초기 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성장단계별 체계적 지원이 될 수 있게 했다.

또 벤처금융실과 기술금융실을 ‘벤처기술금융실’로 합쳤다. 이렇게 기술력 보유 벤처기업 금융지원체계를 일원화해 기업특성별 맞춤형 복합금융 지원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것과 함께 10월31일 내놓은 혁신방안을 반영해 ‘미래통일사업본부’를 ‘KDB미래전략연구소’로 개편한다. KDB미래전략연구소 산하에 ‘산업분석부’와 ‘기술평가부’를 합친 ‘산업기술리서치센터’와 신성장산업의 조사 및 연구 전담조직인 ‘신성장정책금융센터’를 신설·배치해 주력산업 심층 분석 및 미래 유망산업 발굴 등 산업 재편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조사부를 ‘미래전략개발부’로 확대 및 개편해서 미래 먹거리 발굴 등과 관련된 전략기능을 실행하게 했다.

김건열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은 “기업특성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제 구축 및 미래전략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 이번 조직개편은 세상의 변화를 이겨내는 강한 KDB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