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창권 기자 = 동원F&B가 실속파들을 위해 가성비를 높인 ‘동원 설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

올해 설은 ‘김영란법’ 시행 후 맞는 첫 명절로, 5만원 이하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동원F&B는 설선물세트 전체 물량 중 판매가 5만원 이하의 실속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해 약 10% 이상 늘렸다. 특히 판매량이 많은 참치세트와 복합세트의 물량을 각각 16%, 20%씩 늘렸다.

동원F&B는 중저가 가격을 통한 ‘실속’과 함께 영양이 풍부한 참치캔과 저염 캔햄, 고급 김을 통해 건강’을 담았다. 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DHA, 오메가3, 셀레늄 등 쉽게 섭취할 수 없는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고급캔햄인 ‘리챔’은 타사 대비 저염 컨셉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선물세트 패키지에는 유명한 명화들을 담아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동원F&B는 ‘참치캔’, ‘캔햄’, ‘식용유’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복합선물세트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또한 전통적인 인기상품인 ‘양반김선물세트’과 함께 연어캔, 골뱅이캔 등을 담은 이색 선물세트, ‘동원 건강참치 명작 100호’ 등 고급 선물세트 등도 선보인다.

가장 많은 판매가 예상되는 대표적인 선물세트로는 5만원 이하 실속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 ‘동원스폐셜 5호’, ‘선호’ 등이 있다. 고급세트인 ‘명품혼합 2호’와 김세트인 ‘양반김 혼합 3호’ 등도 매 시즌 많이 판매되는 선물세트다.

한편, 동원F&B는 ‘천지인 홍삼’과 ‘GNC’ 브랜드를 통해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고급 캡슐홍삼인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골드’, ‘천지인 홍삼정 예작’, ‘GNC 남성건강세트’, ‘GNC 여성건강세트’ 등이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설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의 명절문화와 선물세트시장의 변화를 미루어 볼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실속있는 중저가 가공식품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와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창권 기자 fiance26@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