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올해는 화장품 선물도 강세
발렌타인 데이, 올해는 화장품 선물도 강세
  • 김창권 기자
  • 승인 2017.02.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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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기획 세트 선보이는 곳 많아
<사진 = 올리브영>

[이지경제] 김창권 기자 =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초콜렛을 선물해주는 것 외에도 화장품을 선물하는 이들이 늘면서 화장품 업계가 대대적인 마케팅 행사에 돌입했다.

먼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남성을 위한 ‘그루밍 선물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성 브랜드를 선정해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기획 세트를 선보이며 최신 그루밍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보타닉힐 보 아이디얼 포 맨 ▲XTM스타일옴므 ▲불독 ▲DTRT 등 올리브영의 베스트 그루밍 브랜드 전반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만원대부터 최대 3만원대 스킨케어, 남성 뷰티 관련 기획세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에게도 깜짝 선물을 전하는 ‘펑키발렌타인 네오젠 키트’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유명 타투이스트 ‘노보(NOVO)’의 아트웍을 입힌 패키지 안에 콜라보 패치 스티커, 네오젠 바이오필 거즈 필링을 비롯한 베스트 아이템 샘플 4종을 담아 3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화장품 업체들도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선물을 많이 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헤라는 남성들이 가진 대표적 피부 고민들을 케어해 자신감 넘치는 피부로 변신시켜주는 ‘헤라 옴므 스페셜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사진 = 헤라>

헤라 옴므 스페셜 기획 세트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베이직 라인의 제품 ‘에센스 인 스킨’과 ‘에센스 인 에멀젼’ 본품 2종과 함께 퓨리파잉 클렌징폼과 수퍼 아쿠아 크림의 증정품이 추가된 4종으로 구성돼 있다.

헤라 옴므만의 스킨케어 테크놀로지가 담긴 펜타-파워 콤플렉스가 라인 공통 성분으로 함유돼 있어 피지, 모공, 건조, 피부톤, 주름 등 남성 피부의 다양한 고민을 케어해준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피부 에너지 공급으로 지친 남성 피부에 활력을 제공해 자신감 넘치는 피부로 완성해준다.

매력적인 향취가 특징인 헤라 옴므 베이직 라인은 버가못, 만다린향이 함유돼 샤프한 남성의 이미지를 느끼게 하는 탑 노트를 시작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우디 향이 더해짐으로써 당당하고 세련된 남자의 감성을 표현한다.

화장품 브랜드 아닉구딸도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남성용 그루망 시프레 계열의 향수인 뒤엘을 선보인다. 관능적이고 미스테리한 향을 통해 지중해의 태양처럼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레더 소프트 계열의 퍼퓸으로 과감하지만 스윗한 발렌타인데이를 연출할 수 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발렌타인 데이에는 초콜릿만으로 부족한 느낌을 받는 분들이 화장품도 같이 선물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화장품 매출도 상승하는 만큼 다양한 수요를 위해 마케팅을 많이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창권 기자 fiance2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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