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올해 7620가구 분양...서울·부산·세종시에 38.4% 집중
현대Eng, 올해 7620가구 분양...서울·부산·세종시에 38.4% 집중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7.02.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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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100% 완판 목표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분양 계획을 발표했다. 수요층이 풍부한 서울, 부산, 세종시 등에 물량이 집중돼 있으며 뉴스테이도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과 함께 사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인지도를 앞세워 지난해에 이어 완판을 목표로 도전한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분양 시장 목표를 공개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앞세워  완판을 목표로 설정했다. <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서울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9개단지에서 총 752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서울, 부산, 세종시 등에 4개 단지 총 2927가구를 공급하며 전체 분양 물량 중 가장 많은 비중(38.4%)을 차지했다.

주요 분양으로는 서울지역에서 현대건설, GS건설과 컨소시움을 이뤄 일원동 대모산역 인근 개포 8단지 공무원 아파트를 허물고 총 1760가구 가운데 481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강동구 암사동에서도 46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는 평택시 삼성전자 고덕사업장 인근 영신지구 1블록에서 영신 센토피아 1519가구(조합분 1367가구, 일반 152가구)를 공급한다.

세종시에서는 세종 3-3 생활권에 주상복합아파트 6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는 총 3개단지에서 1548가구를 선보인다. 부산 괴정동에서 공동주택 1314가구와 지역조합 아파트 총 523가구 중 164가구를 일반공급하며, 경남 김해 율하동에서도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물량 7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남 여수에서도 조합원 891가구, 일반 99가구 등 총 990가구를 공급한다.

또한 첫 뉴스테이 단지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에 1950가구의 뉴스테이를 분양한다.

한편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도 힐스테이트 아파트 브랜드의 인지도를 살려 100% 분양을 목표로 설정했다. 실수요자 위주의 집중 공략을 통해 예정된 물량을 모두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회사의 인지도가 한층 상승했다”며 “차별화된 입지 선택,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품 등을 통해 주택 시장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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