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창권 기자 =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베이커리 카페 ‘브라우니70’가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다.
매일유업과 브라우니70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함에 따라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커피, 음료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옵션으로 제공하며, ‘모카번’, ‘소보로’를 비롯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넣어 만든 총 10가지 종류의 빵을 선보인다.
브라우니70은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 음료 및 베이커리 메뉴를 제시함으로써 자신의 취향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한 폭넓은 메뉴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우유를 마시면 방귀, 복통, 설사 등의 불편한 증상을 겪어 평소 카페라떼, 밀크티, 빵 등 우유가 들어가는 메뉴 선택에 제한을 느꼈던 고객들도 브라우니70에서 불편함 없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우니70에서는 매일유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넣어 만든 빵이나 커피, 음료를 구매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 190ml’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수용하기 위해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사람들이 좀 더 많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우유가 들어간 음료나, 빵, 디저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카페, 베이커리 등 다양한 브랜드와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배탈 증상의 원인이 되는 유당(lactose)을 제거해 유당불내증으로 우유 섭취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
김창권 기자 fiance26@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