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간단회를 부산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김규옥 이사장이 주재한 간담회는 부산지역 우수기술창업기업 대표 15명과 기보 보증담당이사, 부서장, 영업본부장, 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창업기업 대표들은 창업기업투자, 금리인하, 기술이전개선, 평가심사 완화, 추가 보증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기보는 현 제도를 보완한 새로운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규옥 이사장은 “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올해 상반기에 호남, 충청, 서울, 인천, 대구, 경기 등 전국에서 현장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