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코스피지수가 28일 개장부터 2210선을 넘어섰다. 연중 최고치 돌파 기대를 높이는 출발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209.46)보다 4.90포인트(0.22%) 오른 2214.36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17분 현재 3.38포인트(0.15%) 올라간 2212.84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8억원, 838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낸 데 반해 기관이 1254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32%), 제조업(0.66%), 대형주(0.21%), 종합(0.08%) 등은 상승세다.
반면 건설업(-1.36%), 화학(-1.23%), 유통업(-1.15%), 운수장비(-0.95%)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6만6000원 상승한 22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SK하이닉스(1.31%), 삼성전자우(3.32%), NAVER(1.14), 아모레퍼시픽(0.34%)등의 주가가 오름세이다.
반면 POSCO(-1.66%), 삼성물산(-0.41%), 신한지주(-1.88%), 현대모비스(-1.32%) 등의 주가가 내림세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631.11)보다 1.72포인트(0.27%) 상승한 632.83로 출발했다.
한편 2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4포인트(0.03%) 상승한 2만981.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2포인트(0.06%) 오른 2388.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71포인트(0.39%) 높은 6048.94에 마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