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성동구 서울 숲공원에 친환경 놀이공간인 ‘어린이 정원’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정원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판타지 동화’와 ‘숲 속의 숲’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마법사의 집과 버들 터널, 통나무 징검다리 및 요정 발자국 채색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정원놀이 요소들이 가미됐다는 설명이다.
친환경 정원 조성을 위해 공원 내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재활용했으며 성동구 어머니 커뮤니티와 협력해 향후 어린이 정원을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가꾸도록 개방했다.
한편 서울그린트러스트 정원문화클럽이 주관하는 어린이 정원 사업은 도심 속 아이들에게 친환경 자연 체험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운영 중이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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