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길소연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독거노인에게 사랑을 전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2017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거노인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민간기업 및 단체가 협업해 노인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11차 업무협약까지 총 12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협약식 후 어버이날을 맞아 초청된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내 노인 5명 중 1명이 독거노인일 정도로 최근 독거노인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이번 업무협약과 같은 민관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가질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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