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지수가 11일 하루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종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70.12)보다 26.25포인트(1.16%) 오른 2296.37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최고치 경신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8억원, 333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45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3.23%),화학(2.79%), 의약품(2.78%), 증권(2.54%), 서비스업(2.03%), 금융업(1.88%)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1.68%), 의료정밀(-0.29%), 종이목재(-0.21%)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5000원(-0.22%) 내린 227만5000원을 기록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밖에 삼성전자우(-0.86%), 한국전력(-0.23%), SK텔레콤(-1.26%)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1.44%), 현대차(0.64%), 네이버(5.10%), 현대모비스(1.83%), 신한지주(3.04%), 삼성물산(1.61%), 포스코(0.19%) 등은 주가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642.68)대비 4.90포인트(0.76%) 상승한 647.58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5.8원)보다 7.9원 내린 1127.9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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