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모든 민원·상담 전화를 고객만족센터(1577-0088)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현재 투자자 민원·상담 서비스를 업무 단위별로 4개 채널에서 운영 중이다.
일반 민원은 고객만족센터에서, 불공정거래 관련 신고는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서, 분쟁 관련한 상담은 분쟁조정센터 및 소송지원센터에서 각각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15일부터 불공정거래신고, 분쟁조정, 소송지원 관련 상담을 고객만족센터로 일원화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상담서비스를 고객만족센터로 통합 운영함에 따라 투자자의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거래소 업무에 특화된 전문 상담사가 신속하게 응대, 높은 품질의 상담서비스로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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