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주요 인기 노선의 하계 운항을 증편한다.

티웨이항공은 동남아와 일본 등 주요 노선에 대한 하계 운항 스케줄을 늘려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고객 편의를 증진시킨다고 18일 밝혔다.

동남아 지역의 경우 인천-비엔티안은 지난 9일부터 주 4회에서 7회, 인천-호찌민은 18일부터 주 5회에서 7회로 늘린다.

티웨이항공의 단독 노선인 일본 사가와 오이타도 스케줄이 늘어난다. 인천-사가는 11일부터 주 5회에서 주 7회, 인천-오이타는 9일부터 주 6회에서 7회로 증편됐다. 또 오사카 노선도 다음달 30일부터 주 14회에서 17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총 6개의 신규 노선을 개척한 바 있다. 지난달 2일 대구-오키나와와 대구-다낭, 28일 인천-구마모토에 이어 6월 30일 새롭게 취항을 앞두고 제주-오사카, 7월 1일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노선이 이에 해당한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