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현대차, 고객과 함께 고통 소외지역 버스정류장 개선
[사회공헌] 현대차, 고객과 함께 고통 소외지역 버스정류장 개선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7.05.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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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현대자동차가 고객 연합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이하 고객 봉사단)’과 함께 지난 20일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추동리 추동마을 버스 정류장의 환경 개선 활동 ‘빌드 스테이션(Build Station)’을 실시했다.

현대차와 고객 봉사단은 횡성 추동마을 주민들이 버스 배차 횟수가 3~4회 불과하고, 도착 시간을 정확히 알 수가 없어, 정류장 대기 시간이 길 수 밖에 없다는 소식을 듣고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에 나섰다.

현대차와 고객 봉사단은 시트·휠 등 자동차 부품을 활용한 가구 제작, 벽화 드로잉으로 버스정류장 대기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통학을 위해 버스정류장에 한두 시간씩 대기하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증받은 도서로 미니 도서관을 설치했다.

임현정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장은 “미래 대한민국 주역으로 성장할 아이들이 배차 시간표도 없는 버스 정류장에서 매일 꿈을 키워야 할 소중한 시간을 허비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웠고, 현실적으로 대기시간을 줄여줄 수는 없지만 그 시간만이라도 의미 있게 사용하도록 만들어주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현대차 오너의 한 사람으로, 제조사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고객으로 이뤄진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은 매년 현대차와 공동으로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해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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