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첨단 ICT 기술 적용한 '임대주택' 나온다
SK, 최첨단 ICT 기술 적용한 '임대주택' 나온다
  • 박효영 기자
  • 승인 2017.05.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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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혁(가운데)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 백제욱(오른쪽) HN주택임대관리 대표, 임종오(왼쪽) HN서브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SK텔레콤

[이지경제] 박효영 기자 = SK텔레콤의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임대주택이 탄생한다.

SK텔레콤은 민간기업형 임대주택 ‘KEB하나스테이‘에 ICT 기반 서비스를 구축하는 내용의 협약을 임대주택 관리 업체(HN주택임대관리, HN서브)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장기 임대주택 사업으로 입주자는 최소 8년의 주거권을 보장받고 임대료도 연 5% 이하로 상승률이 제한된다.

이번 SK텔레콤의 기술이 적용될 임대주택은 대구와 부산 지역에 들어서고 오는 2018년 초 준공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약 1만호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하나스테이에 IoT 기반 스마트홈, 건물에너지관리, 헬스케어, 통합 보안 시스템, 카셰어링,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등 다양한 ICT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홈의 경우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음성인식 AI 스피커나 냉난방기 같은 빌트인 기기가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또 NSOK(SK텔레콤 종합보안 자회사)와 협력해 임대주택·상가 대상으로 경비 및 영상보안, 주차관제, 무인택배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도입한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HN주택임대관리와의 제휴를 통해 IoT기반 솔루션을 적용한 프리미엄 임대주택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다양한 첨단 ICT 기술들을 주택에 접목해 차원이 다른 주거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효영 기자 edunalist@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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