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한채아가 2011년 1월 1일 토요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에 출연한다.
한채아가 맡게 될 김명희는 인기 배우인 작은 어머니(윤미라)의 코디로 일하는 김교감집 막내딸이다. 사랑 없이 못 사는 사랑지상주의자이지만 남자에게 자주 차여 속을 끓이는 명랑 쾌활한 역할이다.
얼마 전 종영된 SBS '이웃집 웬수'에서 유호정의 이복동생 역할로 출연했던 한채아는 이번에는 이재룡의 막내동생으로 출연하게 되어 이재룡, 유호정 부부와 각별한 연을 맺게 되었다.
KBS 드라마에 첫 출연하게 되는 한채아는 "김명희는 밝고 깜찍하고 화려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철없는 막내딸이다"면서 "실제 성격은 조용한 편인데 극 중에서 밝은 역을 맡다 보니 실제 성격도 밝아지는 것 같아 좋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사랑을 믿으시고 새로 시작하게 될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는 착하디 착한 김교감집의 사람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가족드라마이다. 2009년 최고의 히트작이었던 '솔약국집 아들들'의 명콤비 이재상 PD와 조정선 작가의 재결합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는 2011년 1월 1일 첫 방송된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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