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일본 관광청은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청계 광장에서 'J·ROUTE Fair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J·Route는 Joyful Journey in JAPAN ROUTE의 약칭으로 24개의 루트를 중심으로 일본의 다양성과 깊이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이다.
이벤트가 열리는 청계광장에는 대형 텐트(가로25m, 세로40m)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전통예능, 팝컬쳐, 스포츠액티비티,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일본 전통술을 시음해보고 간식을 즐길 수 있는 'J-Route카페', 전통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J-Route광장' 등도 열려 일본 문화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일본여행을 경품으로 수여하는 J-Route퀴즈가 진행되며 일본의 최근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일본관광청 타다토시 마미야 이사장은 "3일간 열리는 'J·ROUTE Fair in Seoul'은 5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일본의 전형적인 여행지만을 방문했었다면 이번 이벤트에 적극 참여해 신선한 놀라움이 흘러 넘치는 일본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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