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포트] 동부화재, 후순위채 발행으로 RBC 우려 해소
[애널리포트] 동부화재, 후순위채 발행으로 RBC 우려 해소
  • 안창현 기자
  • 승인 2017.05.25 10: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동부화재가 후순위채 4990억원을 발행하며 지급여력비율(RBC)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25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7년만기 2020억원, 10년만기 1700억원, 5년 콜이 부여된 10년만기 1270억원 등 총 499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후순위채 발행으로, 동부화재의 RBC 비율은 약 20.1% 상승한 198.6%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부화재 RBC 비율의 금리 민감도가 10bp당 4%p임을 감안할 때 RBC에 대한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2016년 말 금리 상승이라는 보험업계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RBC 비율 하락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이 사실이었다.

강 연구원은 “RBC 비율 우려가 해소된 지금 금리 상승이 나타난다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