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박효영 기자 = 대유위니아가 상냉장 하냉동 타입의 4도어 3룸 구조의 '위니아 냉장고 479L'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출시된 '위니아 냉장고 280L'에 이어 선보이는 중형 냉장고 제품으로서, 냉장실 329L, 냉동실 150L로 구성 중형냉장고에서 다양한 식재료 보관 공간을 원하는 1~2인 장년 가구를 공략했다.

제품 외관은 금속 재질로 실버 메탈 디자인이고 세미빌트인 모델로 제작해 복잡한 시공과정 없이 기존 주방 가구를 활용해 빌트인(전자제품을 붙박이로 넣음)처럼 사용할 수 있다.

냉장실 내부는 좌우를 구분 짓는 격벽을 없애 73cm의 넓은 공간을 모두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채소·과일 전용 보관 공간인 ‘프레시 존’이 있다.

프레시 존은 슬라이딩 방식의 대용량 바스켓이 적용됐고 냉장고 문을 90도만 열어도 내용물을 손쉽게 꺼낼 수 있고 탈취필터를 장착해 냄새 걱정 없이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초절전 인터버 콤프레셔(교류 전환 공기압축기)를 적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인증받았다는 설명이다.

위니아 냉장고 479L는 대유위니아와 롯데하이마트가 공동 기획해 개발한 상품으로 전국 하이마트 매장 어디서나 구입 가능하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대형 냉장고보다 크기는 작지만 활용도가 높은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입장에서 사용하기 편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효영 기자 edunalist@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