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이 ‘2017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NH농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해 41개 산업, 247개 기업·기관에 대해 조사하는 KS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돼 본사 콜센터에서 인증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고객 중심의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장점을 인정받아 90점 이상의 점수를 얻으며 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인정받았다.
특히 건강한 상담사가 더 큰 고객만족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상담사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감정노동에 지친 상담사들을 위해 힐링룸을 마련해 안마기, 음악감상시설, 취침시설 등을 설치했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남성 상담사들을 위한 별도의 휴게실도 설치했다.
이날 인증식에서 서기봉 대표는 우수 상담사를 시상하고 함께 다과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복불복게임 등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해 상담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 대표은 격려사를 통해 “취임 직후 가졌던 콜센터 체험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인 콜센터의 중요성과 상담사분들의 노고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건강한 상담사’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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