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12일 코스피지수가 급락하며 2350선까지 내려앉았다. 코스닥 역시 8거래일 연속 상승기록이 깨지며 코스피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381.69)보다 23.82포인트(1.00%) 내린 2357.87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99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4억원, 408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은행(1.65%), 전기가스업(0.54%), 철강금속(0.53%), 보험업(0.45%), 금융업(0.41%), 운수장비(0.40%), 건설업(0.11%)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서비스업(-2.29%), (-1.96%), 전기전자(-1.87%), 증권(-1.76%), 음식료품(-1.51%), 유통업(-1.42%), 화학(-0.88%), 의료정밀(-0.83%), 운수창고업(-0.78%), 의약품(-0.64%), 종이목재(-0.47%), 기계(-0.31%), 통신업(-0.01%) 등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만6000원(1.56%) 떨어진 226만90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SK하이닉스(-1.37%), 삼성전자우(-1.24%), NAVER(-6.77%), 현대모비스(-0.57%), LG화학(-1.03%), SK(-2.83%) 등이 내림세다.
반면 현대차(1.56%), 한국전력(0.80%), 삼성물산(0.36%), POSCO(1.09%), 삼성생명(0.84%), 신한지주(0.80%), KB금융(0.72%), SK텔레콤(0.20%)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674.15)보다 9.29포인트(1.38%) 내린 664.86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10원 오른 1127.30으로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