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메리츠화재가 노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중림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100명에게 노인 전용 보행차인 ‘실버카’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메리츠화재가 2015년부터 동참하고 있는 서울시의 ‘기부하는 건강계단’ 후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노인의 건강과 이동권에 초점을 맞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후원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많은 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노인이 소외되지 않고 바깥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저소득 주민 200세대를 대상으로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실버카 기부와 더불어 하반기에 저소득 주민 200세대에게 백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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