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현대·기아차, 생애 첫차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
[이지 Car] 현대·기아차, 생애 첫차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7.07.04 14: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현대·기아차가 첫차, 경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내놨다.

현대자동차는 준중형 이하 승용·RV 차량을 첫 차로 구매한 2030세대를 대상으로 '웰컴 H-패밀리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차량 출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고객이 결혼, 자녀 출산, 차량 파손, 차량 수리 등을 겪으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대상 차종은 엑센트, 아반떼, 아이오닉, 벨로스터, i30, 코나, 투싼 등이다.

현대차는 결혼 고객에게는 웨딩카와 기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자녀 출산시 축하 선물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고가 발생하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방문해 수리한 뒤 인계해주고, 특정 부품을 무료로 수리해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웰컴 H-패밀리 케어 프로그램은 2030세대 첫 차 구매 고객들의 기쁘고 힘든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프로그램"이라며 "향후에도 실질적인 고객 혜택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모닝의 올해 상반기 국내 경차 판매 1위를 기념하고자 '경차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달 중 모닝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5년 간 자동차세 4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하루 커피 한잔 값에 해당하는 5000원 가량을 내고 모닝 또는 레이를 구매할 수 있는 '커피 한잔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 할부와 비교해 차량 잔가는 높이고 할부 금리는 낮춰 매월 내야하는 할부금 액수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모닝 베이직플러스 A/T 모델을 선수율 10%, 36개월 할부로 사는 고객은 만기 때 차량 가격의 45%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3.5%의 특별 금리를 적용받아 하루 5000원, 매월 15만원 정도를 납부하면 된다.

기아차는 고객들이 할부 기간과 유예율은 물론 선수율과 금리까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내 맘대로 할부 프로그램'도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

모닝 베이직플러스 A/T 모델을 48개월 할부, 유예율 70%로 설정한 경우 ▲4.5%(선수율 0%) 금리 적용시 10만1000원 ▲3.5%(선수율 10%) 적용시 6만9000원 ▲2.5%(선수율 20%) 적용시 매달 4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내 맘대로 할부 프로그램은 고객이 자신의 구매 상황에 맞게 기간과 유예율, 선수율, 금리를 조정할 수 있다"며 "경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