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인액터스(Enactus)’의 국내대회가 지난 7~8일 이틀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액터스’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 및 기업과 협력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현대해상은 대학생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시작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과 인액터스 프로젝트 팀들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국내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인액터스 국내대회에서는 전국 29개 대학의 80여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인액터스 팀들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를 받았다.
올해 우승은 폐지 수거용 리어카에 광고판을 부착해 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리어카 경량화 및 형광도색 등으로 폐지 수거 노인들에게 안전과 경제적 도움을 주는 서울대학교 팀의 프로젝트 ‘끌림’에 돌아갔다.
신대순 CCO 상무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지난 1년간의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으로 이어져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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