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지수가 11일 이틀째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382.10)보다 4.32포인트(0.18%) 오른 2386.42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18분 기준 4.24포인트(0.18%) 상승한 2386.34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120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외국인은 132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0.02%)를 제외하고 음식료업(0.10%), 섬유의복(0.28%), 종이목재(0.03%), 화학(0.10%), 의약품(0.31%), 비금속광물(0.45%), 철강금속(0.98%), 기계(0.03%), 의료·정밀(0.14%), 운수장비(0.05%), 유통업(0.29%), 전기·가스업(0.94%), 건설업(0.27%), 운수창고업(0.17%), 통신업(0.43%), 금융업(0.45%), 은행(0.29%), 증권(0.33%), 보험(0.51%), 서비스업(0.06%), 제조업(0.11%) 등 대부분이 상승세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0.41%) 내린 24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SK하이닉스(-0.30%), 삼성생명(0.41%), KB금융(-0.52%), LG화학(-0.17%), 현대모비스(-0.21%), SK(-0.18%) 등도 내림세다.
반면 삼성전자우(0.26%), 현대차(0.34%), 삼성물산(0.34%), 한국전력(0.72%), NAVER(0.74%), POSCO(2.17%), 신한지주(0.51%), SK텔레콤(0.59%), 아모레퍼시픽(0.89%)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657.86)보다 1.41포인트(0.21%) 오른 659.27에 시작했다.
한편 10일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2포인트(0.03%) 낮은 2만1408.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5포인트(0.09%) 높은 2427.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31포인트(0.38%) 오른 6176.39에 장을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