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김포시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포시 본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윤종규 국민은행 은행장, 이홍 경영지원그룹 대표, 김기헌 IT그룹 대표와 유영록 김포시 시장, 이홍균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일자리창출,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기여 증대와 김포시 시정업무 지원 등에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KB금융그룹은 차세대 IT인프라 구축을 위해 김포시 장기동 김포한강신도시 내 KB통합주전산센터를 오는 10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시에 KB통합주전산센터가 건립되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돼 대단히 감사하다”며 “국민은행 협력 사업에 대해 행정적 지원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규 국민은행 은행장은 “KB통합주전산센터의 건립이 국내 최고의 스마트 도시인 김포시에서 이루어지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력파트너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