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11번가가 홈플러스와 함께 무더위에도 신선하게 냉장/냉동식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콜드체인 배송(저온을 유지하는 배송 서비스)’ 기획전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에서 홈플러스의 냉동식품을 주문하면, 배송지와 가까운 홈플러스 매장에서 상품을 선별한다. 배송 전까지 매장 내 온라인전용 냉동고에 보관한 뒤, 냉장/냉동고를 갖춘 특수차량을 이용해 배송된다.
현재 육류, 해산물부터 유제품, 냉동 과일, 냉장/냉동 반찬과 간식,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품목의 식품을 ‘콜드체인 배송’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구매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홈플러스 상품을 고객을 위해 20%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을 나눠준다. 또한 신용카드 최대 10%할인 혜택(최대 1만5000원)도 제공한다.
박준영 SK플래닛 MD 본부장은 “신선도가 중요한 여름에 홈플러스와 함께 ‘콜드체인 배송’서비스를 선보여 11번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배송의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온라인몰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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