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 영향으로 하락하며 2430선에 마감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439.90)보다 5.39포인트(0.22%) 내린 2434.51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05억, 354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596억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09%), 철강금속(1.89%), 기계(1.22%), 운수장비(1.13%) 등이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서비스업(-1.91%), 통신업(-1.64%), 의료정밀(-1.39%), 전기전자(-1.15%) 등의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8000원(0.32%) 하락한 249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SK하이닉스(-5.11%), 삼성전자우(-1.25%), 한국전력(-0.44%), NAVER(-1.43%)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1.37%), POSCO(2.01%), KB금융(0.84%), 현대모비스(1,02%) 등의 주가는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670.47대비 3.25포인트(0.48%) 내린 667.22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5.3원)보다 6.5원 오른 1121.8원에 장을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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