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을 포함해 대규모 물건에 대한 공매가 나온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주거용 건물 301건을 포함한 1292건, 1781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매한다고 4일 밝혔다.
물건들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한 것이다.
이번 공매에 감정가 70% 이하인 물건도 다수 포함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단 공매 입찰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세금납부나 송달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 해당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할 점이다.
보다 자세한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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