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한국피자헛은 지난 6월 출시한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가 출시 후 한달 반 만에 약 55만판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하루 1만판 이상 판매 된 것으로, 3.5초에 한 판씩 판매된 수치다.
또 해당 메뉴는 현재 피자헛 총 주문 중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6월 제품 출시 이후 7월 말까지 배달 및 방문 포장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주문 건수가 31.3% 상승했다.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는 깊고 진한 풍미의 치즈 스테이크와 포켓형 크런치 엣지 속에 치즈와 고구마·감자 무스를 각각 채워 두 가지 맛을 한 판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번 신메뉴는 피자헛 내부에서도 맛과 비주얼, 식감, 소리 등 식욕을 자극하는 최상의 메뉴로 평가 받았다는 설명이다.
조윤상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상무는 “이번 신제품이 피자헛의 베스트셀러 메뉴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매출 견인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혁신적인 메뉴 개발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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