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북도 청주시청에서 수해를 입은 청주시민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폭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수재민들은 앞으로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G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시청을 통해 해당 성금을 국내 유일의 법정 재해구호단체이자 국민안전처가 지정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달 폭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 장경일 건축·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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