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는 KT그룹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제휴를 통해 선보인 ‘후후-유플러스’가 출시 2개월 만에 이용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후후-유플러스’는 스팸으로 의심되는 발신자 정보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고객의 선택에 따라 수신, 차단,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위치기반 서비스로 회사, 음식점, 병원, 은행 등 고객이 찾고자 하는 업종도 검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업협력을 통해 SMS, MMS에 포함된 URL에 대한 스미싱 정밀 분석, 문자메시지를 통한 사기 예방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후후-유플러스’ 출시는 LG유플러스와 KT가 고객에게 긍정적인 가치와 유용함을 제공해 준 협력의 사례로 자리잡게 됐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스팸 전화가 일상화된 요즘, 반드시 필요하고 유용한 서비스라는 고객들의 평가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 같다”며 “단순히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아닌, 한번 이용한 고객은 계속 이용하게 되는 좋은 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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