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는 KB국민카드와 함께 커넥티드카와 지오펜싱, 혼합현실,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해 고객에게 인텔리전스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의 ICT와 금융 서비스의 장점을 살려 각 분야의 전문업체들과 ▲인텔리전스커머스 컨소시엄 구축 ▲공동 연구 ▲시범사업 ▲공동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와 KB국민카드는 연내 커넥티드카와 지오펜싱 서비스를 시작으로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AI로봇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준일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전무는 “이번 제휴로 고객들에게 미래형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및 컨소시엄 참여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보다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KB국민카드 디지털본부장 전무도 “혁신기술의 출현은 커머스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핵심기술을 갖춘 기업들과 선제적으로 협력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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