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8’을 공개했다. 해당 스마트폰은 크리에이티브 S펜, 후면 듀얼카메라, 최대 사이즈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됐다. 또 갤럭시노트8은 64GB(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3종)와 256GB(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2종)로 출시될 예정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국 1200여 곳의 공식인증매장에서 ▲S펜을 이용한 ‘움짤(GIF) 제작’ ▲실제 펜과 같은 자연스러운 ‘S펜 시연’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이 탑재된 ‘듀얼 카케라’ 등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 운영에 들어갔다.

KT는 서울 광화문KT스퀘어를 비롯해 전국 900여 곳의 S‧ZONE 매장에서 갤럭시노트8을 전시한다. 전국 S‧ZONE 매장 정보는 올레닷컴 고객센터 ‘매장찾기/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서울 종로점을 비롯해 전국 500여 곳의 매장에서 체험존을 구축해 운영한다. 9월 초부터는 체험존 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통3사는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15일부터 개통을 시작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