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LG V30은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최상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선보여온 V시리즈의 장점을 발전시켜 ▲120° 저왜곡 광각을 구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 ▲시네 비디오(Cine Video) 모드 ▲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진화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글로벌 3대 IT전시회 ‘IFA 2017’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베를린 시내 마리팀 호텔에서 ‘LG V30’을 공개했다.

‘LG V30’은 다음달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128GB의 저장용량을 갖춘 ‘LG V30플러스’도 함께 출시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LG V30은 섬세한 미니멀리즘 디자인 속에 현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빈틈없이 담아낸 진정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문가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LG V30과 함께 일상이 영화가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