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는 동아건설산업이 공급하는 48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1100세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입주민들은 현재 가입된 통신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IoT@home’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밸브 등의 상태 확인과 제어가 가능하다. 또 입주자가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의 IoT가전기기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은 아파트 4개동, 오피스텔 1개동 등 총 5개 건물로 구성되며 분양은 이날부터 시작된다. 천안역 인근 역세권에 IoT플랫폼을 갖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는 만큼 천안시 구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상무는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소 위축된 가운데서도 IoT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의 경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천안시내에 최초로 들어서는 첨단 IoT아파트인 만큼 빠른 시일내에 분양마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