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지수가 1일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2350선으로 후퇴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363.19)보다 5.50포인트(0.23%) 내린 2357.69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4.26포인트(0.18%) 오른 2367.88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2370선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이내 하락 반전해 2350선 초반까지 후퇴했다. 이후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2350선 후반과 2360선 초반을 등락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41억원, 761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17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1.11%), 의료정밀(0.8%), 종이목재(0.68%), 기계(0.58%), 운수장비(0.55%), 의약품(0.34%), 통신업(0.31%), 철강금속(0.24%), 전기전자(0.24%), 전기가스업(0.24%), 제조업(0.06%) 등은 상승했다.
반면 보험(-2.40%), 증권(-1.38%), 음식료업(-1.18%), 유통업(-1.08%), 금융업(-0.94%), 운수창고(-0.93%), 비금속광물(-0.58%), 섬유의복(-0.52%), 화학(-0.50%), 서비스업(-0.39%), 은행(-0.1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8000원(0.35%) 오른 23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15%), 삼성전자우(1.06%), 현대차(1.78%), POSCO(1.02%), 한국전력(0.47%), 삼성물산(0.39%), 현대모비스(2.12%), SK(1.12%), 아모레퍼시픽(0.35%) 등 주가가 상승했다.
이와 달리 LG화학(-1.58%), NAVER(-1.19%), 신한지주(-0.96%), KB금융(-0.90%), 삼성생명(-2.16%), SK텔레콤(-0.59%), 삼성바이오로직스(-0.88%), KT&G(-1.75%), LG생활건강(-0.73%) 등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57.83)보다 4.16포인트(0.63%) 오른 661.99에 장을 마쳤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 내린 1122.8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