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SPC그룹은 ‘2017 한국 국가대표 왕중왕전 소믈리에 경기대회’서 ㈜파리크라상 소속 안중민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안중민 소믈리에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대회에 이어 4관왕을 차지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1위~3위를 차지한 9명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1,2위를 차지한 소믈리에는 오는 2018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제4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소믈리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안중민 소믈리에는 “한국 소믈리에 국가대표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적극 지원해 준 회사와 동료, 선‧후배들을 위해 내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대회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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