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지수가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영향으로 2300선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357.69)보다 40.80포인트(1.73%) 하락한 2316.89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40분 현재 2333.69를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9억원, 1355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개인은 2472억원 순매도세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0.23%)만 상승세다.
반면 보험업(-0.47%), 화학(-0.53%), 종이목재(-0.62%), 섬유의복(-0.70%), 의료정밀(-2.34%), 은행(-1.46%), 의약품(-1.38%), 소형주(-1.35%), 운수창고업(-0/85%)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8000원(1.20%) 내린 229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SK하이닉스(-0.87%), 삼성전자우(-1.05%), 현대차(-1.75%), 한국전력(-0.81%), LG화학(-0.67%), 신한지주(-0.19%), NAVER(-2.41%), KB금융(-0.5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와 달리 POSCO(0.29%), 현대모비스(0.41%), 롯데케미칼(1.49%), 삼성화재(0.93%), 고려아연(0.20%), 엔씨소프트(1.89%), 롯데쇼핑(0.21%), 코웨이(0.62%)는 상승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61.99)보다 18.00포인트(2.72%) 오른 643.99에 출발했다.
한편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46포인트(0.18%) 상승한 2만1987.5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4,90포인트(0.20%) 오른 2476.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6.67포인트(0.10%) 뛴 6435.33에 거래를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