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코카콜라가 9월부터 전면적인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새로워진다.
코카콜라는 콜라의 패키지가 시그니처 색상인 ‘레드 컬러’로 통일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블랙 컬러로 상징되던 코카콜라 제로를 포함한 전제품의 패키지를 빨간색으로 전면 통일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통합한 것이다.
코카콜라는 캔제품과 페트 제품에 레드 띠와 함께 ‘Original Taste’를 표기했으며 코카콜라 제로에는 블랙 라벨에 ‘Zero Sugar'를 표기해 소비자들이 각자의 기호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코카콜라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또 캔제품 뒷면에는 띠와 동일한 색상의 보틀 디자인을 추가했고 페트 제품은 띠와 동일한 색상의 병뚜껑을 통해 제품을 구별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를 대표해온 레드컬러로 패키지를 통일해 소비자들이 더욱 상쾌하게 코카콜라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소비자들이 오리지널과 제로슈거의 두가지 종류로 일상의 짜릿함과 특별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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